“아이 상태가 예전 같지 않아요. 산책도 싫어하고, 누워만 있어요.”
13살 된 푸들 ‘호두’의 보호자님은 처음 내원 당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이미 타 병원에서 간종양 5cm 진단을 받고, 급히 수술이 필요하다는 말에 충격을 받은 상태셨죠.
그 불안한 마음, 저희도 너무 잘 알고 있습니다.
‘정말 수술을 해야 하나요?’, ‘혹시 다른 방법은 없나요?’
노령 강아지를 둔 보호자라면 누구라도 가질 수밖에 없는 걱정입니다.
내원 경위 : 간종양 발견
호두는 이미 작년, 다른 병원에서 담낭 절제 수술을 받은 이력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 이후로도 간수치가 계속 상승, 보호자분은 약 처치와 정기 검사로 꾸준히 관리해 오셨습니다.
그러던 중, 정기 검진 중 초음파에서 5cm 크기의 간종양이 발견되었고
“이 정도 크기면 즉시 수술해야 합니다”라는 말을 듣고 저희 24시 월드펫동물메디컬센터를 찾아오셨습니다.
정밀 검사로 간종양 상태 확인
첫 진료 시, 저희는 다음과 같은 종합 진단 과정을 거쳤습니다.
• 초음파 검사 : 간 내부 구조와 종양의 위치, 주변 장기 침범 여부 확인
• CT 검사 : 종양의 정확한 크기, 주변 혈관과의 위치 관계 파악
• 혈액 검사 : 간수치 및 염증 수치 확인, 빈혈·혈전 여부 체크
검사 결과, 간 수치 상승, 염증 수치 동반, 종양 위치는 수술 가능한 부위로 확인되었습니다.
종양은 단일결절, 전이 흔적 없음, 세포 조직 특성상 악성 가능성은 있으나 절제 가능하다는 결론이 내려졌습니다.
강아지 간종양 수술 진행
수술 당시, 종양은 간의 특정 부위에 국한되어 있었고 다른 장기로의 전이는 보이지 않았으며, 조직검사상 절제가 가능한 형태였습니다.
저희 차진원 원장님 주도로 진행된 이번 수술은 호두에게 최소한의 절개, 최대한의 회복 가능성을 고려한 방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강아지 간종양 수술 이후의 회복과 관찰, 무엇이 중요할까?
수술 후 바로 집중 관찰 병동에서 24시간 관리, 혈액 수치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했습니다.
다행히 수술 다음날부터 컨디션이 안정되었고, 4일 뒤 퇴원, 현재는 약물과 식이 관리 중심으로 회복 중입니다.
호두처럼 노령견에게 수술은 쉽지 않은 결정입니다.
하지만 종양은 시간과 함께 성장하며, 주변 조직을 침범할 수 있기 때문에
‘발견된 그 때’가 치료를 시작할 가장 좋은 타이밍이라는 점, 꼭 기억해 주세요.
가장 많이 물어보시는 질문입니다.
Q. 수술 말고 다른 방법은 없나요?
A. 종양의 크기, 위치, 세포 특성에 따라 약물 억제나 항암치료도 고려할 수 있지만
호두처럼 크기가 크고 염증 수치가 동반된 경우엔 수술이 최우선입니다.
Q. 강아지 간암 수술 후 재발 가능성은요?
A. 간은 재생 능력이 뛰어나지만, 종양 종류에 따라 재발률이 다릅니다.
조직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6개월 단위 CT, 초음파 정기 체크를 권장드립니다.
Q. 나이가 많아서 걱정이에요
A. 13세 노견도 컨디션이 안정되면 수술이 가능합니다.
중요한 건 현재 아이의 컨디션과 장기 상태, 그리고 정확한 진단입니다.
이번처럼 정상적 회복을 보이는 사례도 많기 때문에 너무 걱정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강아지 간종양 간암, 왜 조기 진단이 중요할까?
간은 ‘침묵의 장기’라 불릴 정도로 이상 징후를 잘 드러내지 않습니다.
그래서 발견될 땐 이미 종양이 큰 상태인 경우가 많습니다.
CT, 초음파, 혈액검사를 정기적으로 받아야 하는 이유입니다.
또한, 강아지의 간종양은 증상 없이 진행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그냥 나이가 들어서 그래요” 하고 넘기기 쉬운
식욕 저하, 기력 저하, 산책 거부, 다리 힘 빠짐 등 사소한 반응도 병원 진료를 고려해야 하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목동 동물병원 24시 월드펫, 왜 선택하셨을까요?
보호자님이 저희를 선택하신 이유는 다음과 같았습니다.
• 노령동물 전문 클리닉 운영
• 종양 진단 및 수술 케이스 다수 보유
• CT, 초음파 등 영상 장비 완비
• 수술 후 24시간 집중 회복 관리 시스템
• 신속한 진단 → 빠른 치료 결정 → 보호자와의 소통 중심 진료
1997년 개원, 2022년 양천구 신월동으로 확장이전한 저희 병원은 28년간 수많은 아이들의 병원, 가족, 삶의 연결고리가 되어 왔습니다.
특히 SBS 동물농장 자문 수의사 차진원 원장님의 노하우는 다양한 종양 케이스의 맞춤 수술 및 회복 관리에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보호자님, 지금 해야 할 일은 ‘확인'입니다
우리 아이는 지금 어떤 상태일까요?
아픈 티를 잘 내지 않는 강아지일수록 정기적인 검사와 세심한 관찰이 필요합니다.
• 이상한 행동이 생겼다면 바로 확인
• 건강 체크는 정기적으로
• 간수치 이상, 무증상 종양도 가능
지금 할 수 있는 최선은,
‘혹시 모르니 한번 병원에 가볼까?’ 하는 그 마음을 실천에 옮기는 것입니다.
오늘도 수많은 아이들이 치료보다 늦은 발견 때문에 고생합니다.
그 아이들이 처음 아프기 시작한 그 때, 한 번만 더 확인해 줬다면 하는 마음이 늘 아쉽습니다.
궁금하신 점이나, 비슷한 증상으로 걱정이 되신다면
저희 목동 동물병원 24시 월드펫, 언제든지 문 열고 기다리고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