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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펫 소식

칼리시 병력 가진 고양이, 환절기·겨울철 구내염 악화 주의해야

월드펫동물메디컬센터, 노령묘 전신 질환 증례

구내염과 상부호흡기 증상이 악화해 내원했던 고양이 ‘청이’

겨울철 고양이들의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기존 질환이 악화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올해 10살로 추정되는 보호소 고양이 ‘청이’ 역시 과거 칼리시 바이러스 감염 이력이 있는 상태에서 구내염과 상부호흡기 증상이 급격히 악화해 월드펫동물메디컬센터를 찾았다.

5일 월드펫동물메디컬센터에 따르면, 청이는 3년 전 송곳니를 제외하고 전발치를 받은 병력이 있었다. 이번 내원 당시에는 구내염이 더 심해져 혀에 궤양이 생겼고 비염까지 동반됐다. 1주일 가까이 식욕부진으로 물과 음식 섭취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다 보니 면역력까지 급격히 떨어진 상태였다. 혈액검사에서는 간·신장·췌장 수치 상승과 염증 수치 증가, 빈혈, 전해질 불균형까지 확인될 정도로 전신 상태가 좋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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